독일 뉴스 요약 2023년 5월 3일 / Climate group(기후 위기 관련 단체)이 장관과의 생산적 미팅을 환영하다.

독일 뉴스 요약

 

독일 교통부 장관 폴커 비싱은 기후위기행동 단체인 Last Generation을 지난 화요일에 만났습니다 

 

Last Generation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독일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며, 지난 4월 24일에 베를린 주요 도로를 폐쇄시키는 시위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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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이후로 80건의 도로 폐쇄가 발생했었고, 2주 이상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통부 장관은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이야기 했지만, 구체적인 진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기후 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가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Last Generation의 시위로 인한 도로 교통 혼잡이 앞으로도 종종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부 장관은, 합리적인 대안 없이 과격한 행동만 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의 의견을 냈습니다. 

 

맺음말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감과 사회 전반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속도를 높이려는 노력사이의 간극이 꽤 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기후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 포기해야 하는 경제적 가치들과 이를 합의하기 위한 과정에서의 가치 충돌이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기후 위기가 현실화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는, 민주적 합의 과정의 시간이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s://www.dw.com/en/climate-group-hails-productive-meeting-with-minister/a-6549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