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재 하에, 48시간의 협상 끝에, 4월 24일 자정부로 수단정부군과 반군RSF 사이에 72시간동안의 휴전이 결정되었습니다.
내전이 발발한 이후 총 9차례의 휴전이 중재되었지만, 실제로 잘 지켜지진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자국 대사관 운영을 중단했고, 이스라엘은 휴전 회담을 중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이 내전사태가 주변지역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독일 연방군에 의해서는 월요일에 313명이 성공적으로 탈출했다고 합니다. 독일 국방부 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는 이후에도 400명 이상이 수단을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맺음말
BBC의 기사에 따르면, 수단 현지는 인터넷도 거의 끊긴 상태이고, 이에 따라 탈출 대상인 사람들의 구조도 심각한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인도적 재난 지원 활동이 필요하겠으나, 우크라이나 때처럼 더 적극적인 서방세계의 지원이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있습니다.
원본기사
https://www.dw.com/en/sudan-updates-us-brokers-72-hour-truce-in-intense-talks/a-65414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