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뉴스 요약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목요일에 키예프를 방문하여서,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에 있고, 모든 나토 동맹국은 이에 동의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국방부 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는 전쟁이 격렬한 와중에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와중에, 러시아 전투기가 서쪽 국경도시인 벨고로드 근처에서 실수로 발포하는 발생했고, 이로인해 2명이 다치고 도시 중심부에 건물 손상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멕시코 의원 위원회와의 화상 미팅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국가들을 비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멕시코 대통령은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서, ‘무기를 사기위해 돈을 댄다고 해서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피할 순 없다’라는 말로 이미 2022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던 바가 있습니다.
한줄평.
독일은 여전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향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독일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극히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중심의 국제 역학 관계의 중심추를 옮기려는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미국 사이에서, 최대한 실리를 취하며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입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독일의 미래는 또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원본기사.
https://www.dw.com/en/too-early-to-discuss-ukraine-in-nato-german-minister-says/a-65391796